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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상위 지원작 '봉명주공', 서울환경영화제 대상 영예

  • 웹출고시간2021.06.10 16:54:11
  • 최종수정2021.06.10 16:54:11
[충북일보] 청주영상위원회의 '씨네마틱#청주' 2019년 지원작인 영화 '봉명주공(감독 김기성)'이 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환경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영화를 통해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루는 테마 영화제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됐다.

김기성 감독의 '봉명주공'은 국제환경경영화 부문과 한국환경영화 부문으로 진행한 경쟁부문에서 국제부문 '아마존 최후의 숲(감독 루이스 볼로네지)'과 더불어 한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봉명주공'은 아파트 1세대로 불리는 청주 봉명주공 1단지가 재개발에 돌입하면서 30년 넘게 머물던 자리를 새 아파트에게 내어주는 과정을 베어진 나무들과 떠나는 사람들을 통해 담담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김기성 감독은 "의미 있는 영화제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사회 곳곳에서 빈번하게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사람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지, 또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상기시키고자 했던 의도를 '청주영상위원회 씨네마틱#청주'가 눈여겨보고 지원해 준 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환경과 도시의 변화에 대한 영화 작업이 이어갈 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영화 창작자들에게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영상위 관계자는 "영화 '봉명주공'을 비롯해 '앞니', '슈퍼히어로' 등 씨네마틱#청주 지원작들이 속속 국내외 우수 영화제에 초청되고, 출연 배우가 연기상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영상위의 '씨네마틱#청주'는 청주지역의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영상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지역영상 제작 지원 사업이다. 장편에는 각 3천만 원, 단편에는 각 5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장편부문 2편과 단편부문 4편 등 모두 6편의 작품을 지원 중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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