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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연중사업 운영

언택트 시대 일·가정 양립 '가족 사랑의 날' 큰 인기

  • 웹출고시간2021.03.24 13:02:10
  • 최종수정2021.03.24 13:02:10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한 캘리그라피로 만드는 가훈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손영민씨 가족.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연중사업으로 운영 중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사랑 의 날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는 모두 여성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남편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내들을 위해 일과 가정 중 어떤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함께 양립해야 하는 것 균형을 이루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에는 '캘리그라피로 만드는 가훈액자 만들기'를 시작으로 월1회 10가정씩 대상자를 모집해 비대면으로 가족이 함께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고 놀이 및 운동 등 가족이 시간을 함께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어 3월 '가족과 함께 조선의 역사만들기', 4월 '행복한 집콕생활 버섯키우기', 5월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6월 '조물조물 수제간식 떡만들기', 7월 '수요일 다같이 볼링day', 8월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는힐링day', 9월 '사랑up 건강up 잔도길걷기day', 10월 '할로윈day', 11월 '패밀리셰프day', 12월 '무비day(제천CGV영화관)'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성숙 센터장은 "일주일에 하루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하고 정시 퇴근해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미"라며 "가족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마음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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