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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충남·북 주민·기업, 은행서 돈 많이 빌렸다

10월말 기준 금융기관 여신,1전보다 9.6% 늘어나
코로나19와 집값 상승 영향…증가율은 세종이 1위

  • 웹출고시간2020.12.28 13:12:30
  • 최종수정2020.12.28 13:12:30
[충북일보] 올 들어 세종과 대전·충남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데다, 집값이 크게 오른 게 주원인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020년 10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3개 시·도 금융기관들이 빌려준 돈인 여신(與信·대출) 잔액은 139조7천994억 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9.6% 많았다.

기관 별 연간 증가율은 예금은행(10.6%)이 신탁회사·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7.9%)보다 높았다.

대출 주체 별로 보면 기업은 63조3천272억 원을 기록, 연간 증가율이 16.3%에 달했다. 또 가계는 작년 10월말보다 5.0% 늘어난 71조461억 원이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8월 797억 원 △9월 2천억 원 △10월에 3천444억 원이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10월말 기준 잔액은 1년전보다 3.3% 증가한 35조8천599억 원에 달했다.

3개 시·도 가운데 연간 대출 잔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이었다.

10월말 기준 13조4천195억 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11.2% 많았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액은 9월에는 215억 원이 줄었으나,10월 들어 639억 원이 늘었다.

세종은 10월 가계대출 총액이 전월(438억 원)의 2배가 넘는 1천30억 원이었다.

또 대전의 10월말 기준 대출 잔액은 1년전보다 10.5% 늘어난 55조5천41억 원이었다.

이 밖에 충남은 1년 사이 8.5% 증가한 70조8천759억 원에 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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