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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디딤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불우이웃 3가구에 연탄 900장 기탁

  • 웹출고시간2020.10.12 11:34:12
  • 최종수정2020.10.12 11:34:12

충주 디딤돌 회원들이 12일 코로나19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디딤돌은 12일 코로나19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디딤돌은 지역 내 자동차부품 판매대리점 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연탄 봉사를 펼쳐왔으며, 연탄 나눔은 단체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디딤돌 회원 15명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70만 원 상당의 연탄 900장을 성내。충인동 불우이웃 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챙겼다.

김한섭 회장은 "우리가 전해준 연탄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외된 이웃들이 추위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연탄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의 고통을 같이 나누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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