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생활환경숲 조성사업 완료

괴산읍 동부리 산2번지 일원
도로변 경관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0.10.04 13:40:40
  • 최종수정2020.10.04 13:40:40

괴산군이 도심지에 조성한 괴산읍 동부리 산 2번지 생활환경숲.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도시숲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자해 괴산읍 동부리 산2번지 일원에 생활환경숲을 조성했다.

생활환경숲에는 사계절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만들기 위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나무를 식재했다.

단풍나무, 마가목, 모감주 등 교목 464그루와, 산철쭉 미선나무, 피라칸사스 등 관목 1만6천130그루 등을 심었다.

군은 수목표찰과 방향안내판을 설치하고, 숲 속을 걸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와 능소화 터널도 조성했다.

괴산읍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에 포토존 3개와 산책로 중간에 의자를 설치해 쉼터 공간을 배치했다.

군은 이번 생활환경숲이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요충지 도로변에 위치해 경관 개선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녹색공간 조성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과 미세먼지 발생 등의 생활불편을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실생활권인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리고, 무더위, 소음, 매연을 흡수하는 자연친화적 공간인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