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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0 11:29:42
  • 최종수정2020.09.10 11:29:42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들이 10일 영동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박세복(오른쪽 네번째)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300만원의 성금을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으로 지역사회 뿐 아니라 군민들이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안병익 회장은 "지역농민들은 물론 많은 군민들이 유래없는 큰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성금이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재기의 작은 발판이 되고 따뜻한 온정으로 지역에 퍼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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