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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첨단물류센터 '첫삽'

음성, 물류거점 확보, 국내 최대 첨단 물류시스템 갖춰

  • 웹출고시간2020.07.24 15:54:00
  • 최종수정2020.07.24 15:54:00
[충북일보]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 음성 첨단물류센터가 첫삽을 떳다.

음성군은 24일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1천억 원 규모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첨단물류시스템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FS는 국내 이커머스 선두 업체인 쿠팡㈜의 100% 자회사다.

이 회사는 9만8천㎡ 터에 1천억 원을 투자해 자가물류센터를 짓고, 5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CFS는 지난 10일 충북도·음성군과 물류센터 건립 투자 협약을 했다.

이 자리서 이 회사는 지역 주민을 신규 인력으로 우선 채용하고 물류센터 건립 자재를 지역에서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에는 현재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직스 등 대형 물류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런 가운데 CFS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국토 중심에 있는 음성이 물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음성군은 미래 먹거리 5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군은 중부권 물류 허브 역할을 통해 지역 관련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CFS 물류센터가 들어오면서 5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물류 산업 발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국토 중심에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음성을 전국 최고의 물류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24일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1천억 원 규모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첨단물류시스템 신축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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