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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1순위 사업 최종 선정

괴산군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 확정…국비 20억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19 15:15:33
  • 최종수정2020.04.19 15:15:33
[충북일보] 괴산군의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이 2020년 충북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1순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 사업 가운데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융·복합 사업을 뜻한다.

충북에서는 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군이 성장촉진지역에 속한다.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된 괴산군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중앙부처 평가를 거치지 않고 공모사업으로 결정된 것으로 인정돼 오는 2021년부터 3년 간 2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은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산74-1번지 일원(이곡저수지)에 숲교육 시설과 숲체험 실습장, 관련 인프라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20억 원, 지방비 20억 원 등 40억 원으로 오는 2021년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괴산군을 비롯한 4개 군이 응모했으며, 1순위에 선정되지 못한 3개 군 사업은 오는 5월 8일까지 기존 방식대로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해야 한다.

이후 국토교통부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공모사업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이제승 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에 응모된 4개 군 사업은 사전에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당초보다 내용을 크게 개선·보완했다"며 "1순위에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사업도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 절대 밀리지 않을 것이다. 국토교통부 평가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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