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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농촌 인력난 해소, 병해충 방제에 드론 활용 각광
3월·5월 각 20시간씩 교육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20.02.20 10:22:01
  • 최종수정2020.02.20 10:22:01

괴산군이 지난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와 병해충 방제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드론 자격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20시간의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오는 3월과 5월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중원대학교에 위탁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이론·실습교육 △모의비행 △실기 자격시험 과정으로 이뤄졌다.

모집인원은 총 19명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3)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해야할 필수서류는 신청서·계획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이다.

귀농인 등은 경영체확인서 대신 임대차계약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166만 원에 달하는 교육비 중 40%(66만 원)만 내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드론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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