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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4 17:44:40
  • 최종수정2018.12.04 19:30:10
[충북일보]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밤 11시 기점으로 충북 전역에 발효된 한파주의보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등 3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발효된다.

충북지역은 5일 제천 영하 8도·충주 영하 6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8~영하 3도로 모든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충주·청주 4도 등 3~6도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다.

추위는 주 후반부터 더욱 강력해지겠다.

오는 7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특히, 낮 최고기온마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8~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져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으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따른 동파·농작물 피해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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