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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눈과 귀 역할, 옥천소식지 '2기 편집위원회' 발족

읽고 싶고 기다려지는 명품 소식지 만들기 '다짐'
2년 동안 소식지 기획·심의 담당

  • 웹출고시간2018.01.25 10:51:16
  • 최종수정2018.01.25 10:51:1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과 출향인들에게 내 지역·내 고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며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옥천소식지 '2기 편집위원회'가 발족됐다.

군은 탄탄한 기획으로 알차고 짜임새 있는 정보를 담기 위해 제2기 소식지 편집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간위원 4명을 위촉했다.

위원은 총 7명으로,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자치행정과장의 당연직 3명과 대학교수와 언론인 등 위촉직 4명이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2016년 1월 처음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매달 소식지 발행에 앞서 회의를 개최한다.

군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군정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실질적인 기획과 편집 방향을 논의하고 독자투고 작품을 선정한다.

위원들의 수준 높은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정보들을 담아나가는 옥천소식지가 주민들의 가려운 등을 콕 집어 긁어주는 효자손 노릇을 톡톡히 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독자의 입장에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도부터 기존 타블로이드판에서 신문형식으로 변경한 옥천소식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식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분야별 책임 있는 구성과 사전 심의 강화를 위해 부서별 실무자 13명으로 구성된 실무심의회를 구성하며 내실 있는 소식지 발행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이날 위촉식 직후 열린 회의는 김 부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지승 홍보팀장이 2월호 기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일정과 편집방향, 원고작성 범위 등에 대해 협의하며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새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양질의 소식지 제작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군 소식지가 군민과 출향인 등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며 군정소통이 계속 이뤄지도록 하는 연결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소식지는 군민, 출향인, 경로당, 기관, 단체에 매달 2만여부가 우편 등으로 배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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