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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취약시설 집중점검 나선다

내달 5일부터 C등급이하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대상

  • 웹출고시간2018.01.24 11:16:35
  • 최종수정2018.01.24 11:16:35
[충북일보=음성] 내달 5일부터 C등급이하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대상

음성군은 다음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기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ㆍ개선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군은 실시기간 동안 건축물ㆍ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실태와 안전점검체계, 법ㆍ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전 분야에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재난 없는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C등급 이하 특정관리대상시설과 노후 교량 등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실시하게 된다.

진단결과 보수ㆍ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는 등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해당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이번 안전대진단은 군민이 참여하는 안전진단으로, 군민들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해 주면 이를 적극 반영해 즉시 개선ㆍ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모두 780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19개소에 대해 보수 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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