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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국회평화 대상' 수상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 발휘, 평화발전 부문 대상

  • 웹출고시간2017.12.10 13:35:25
  • 최종수정2017.12.10 13:35:25

류한우 단양군수가 한국을 빛낸 2017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에서 '평화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 후 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8일 한국을 빛낸 2017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에서 '평화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류 군수는 이날 국회대강당에서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평화사랑연맹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적인 활동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한국을 빛낸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류 군수는 경영혁신과 창의적 정책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살맛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 경영 등의 추진한 점이 심사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14년 민선6기 단양군수로 취임해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도록 하는데 노력했다.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 편의에 맞게 정비하고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도 개발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새로운 체험형 관광시설을 성공적으로 개장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관광종합개발계획(2017∼2025년) 수립으로 24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이색축제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을 신설했다.

군은 올해 11월 말 기준 971만6천429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되며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기계 인력지원단 운영, 단비기동대 등 공공부문의 다양한 시책을 통해 해결했다.

이와 함께 단양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구축을 위해 농산물마케팅사업소를 신설했다.

농업 분야의 성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귀농·귀촌 부문)과 국가대표브랜드 대상(단양황토마늘 부문), 최우수 강소농 육성 자치단체(농촌진흥청 주관) 등 수상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과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행정대상 등을 받은 류한우 군수의 '신바람 소통 리더십'도 군정에 다채롭게 접목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바람 소통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수 직소의 고충 상담실과 논두렁 밭두렁 간담회, 단양누리 밴드 등의 운영을 통해 열린 행정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선 6기 출발과 함께 내건 32개의 공약사업 중 올해 18개가 마무리됐고 14개 사업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했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소통행정을 펼친 결과 큰 상을 받게 돼 영예롭고 기쁘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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