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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3 18:09:39
  • 최종수정2017.07.03 18:09:51

3일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앞 광장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 첫 운행식 행사를 갖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이달부터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 12대를 본격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매년 해피콜 등록인원은 연평균 16% 증가해 지난해 말 3천723명을 기록했다.

운행건수도 연평균 4.6% 증가했다.

매년 증가하는 이용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시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개인택시청주시지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콜택시 도입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 교통약자 전용으로 특별교통차량 45대가 운행되고 있지만 차량이 부족하고 출퇴근 시간대 이용신청이 몰려 차량 배차에 어려움이 따랐다.

시는 이번 콜택시 도입으로 이런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해피콜과 같이 하루 전 전화예약(1588-8488)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도 해피콜 요금체계와 동일하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인(1·2급)과 만 65세 이상(장기요양등급 1~4등급) 노인 중 비휠체어 이용자다.

시 관계자는 "운영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 첫 운행식은 3일 국민생활관 앞에서 열렸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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