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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능력 인정

국립환경과학원주관 숙련도 평가
먹는 물 등 3개 분야 40개 항목 '적합' 판정

  • 웹출고시간2017.05.16 17:55:04
  • 최종수정2017.05.16 17:55:04
[충북일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2017년 환경분야 정도관리 숙련도 능력평가에서 수질, 먹는 물, 폐기물 등 3개 분야 총 4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자가측정대행업소 등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방법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일정 농도로 제조한 표준시료를 시험·검사기관에서 30일 이내 분석해 제출하면 참값에 대한 측정값의 오차율 등을 계산해 '만족' 또는 '불만족'으로 평가된다.

평가 결과가 '불만족'으로 부적합인 경우는 1회에 한해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일 경우 당해 연도 숙련도 시험을 최종 부적합으로 판정하며 검사기관은 해당 시험·검사 등을 할 수 없게 된다.

신태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을 인증을 받기 위해 상반기 중으로 국제숙련도에 참여해 시험·검사 연구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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