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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장애인 문화탐방 통한 사회적 소외감 감소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앤서니 브라운전' 미술 전시회 관람 진행

  • 웹출고시간2016.07.17 15:14:55
  • 최종수정2016.07.17 15:14:55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60여명의 장애인들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미술 전시회와 입체영상을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여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재가 장애인들과 함께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앤서니 브라운전' 미술 전시회 관람과 국립국악원에서 '입체영상' 관람을 진행했다.

여가지원사업의 일환인 문화탐방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장애인 60명에게 여행, 축제관람, 타 지역축제, 관광지 여행 등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교류하고, 여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미술 전시회를 관람한 재가 장애인은 "평소 미술 전시회에 참여를 하고 싶었지만 정보도 모르고 이동이 불편해 미술 전시회 관람을 못하여 아쉬움이 있었다"며 "문화탐방을 통해 미술 전시회 관람과 입체영상 관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 준 노인장애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미선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여가에 대한 정보와 기회 제공을 통해 재가장애인들의 문화·여가생활 영위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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