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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3 18:26:57
  • 최종수정2016.02.23 18:31:34
[충북일보] 돌도 지나지 않은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20대 아버지가 입건됐다.

제천경찰서는 23일 생후 11개월인 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29)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옆에 있던 딸이 놀라서 울자 손으로 얼굴을 때리고 배를 발로 걷어차는 등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지난 1월 중순에도 딸이 운다는 이유로 손과 발로 수차례 때려 입에서 피가 날 정도로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딸이 생후 7~8개월쯤부터 매달 1~2차례 폭행해왔다는 주변 진술을 확보하고 여죄를 확인 중에 있다.

아동보호기관으로 옮겨진 A씨의 딸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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