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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부패 방지 성적, 11위서 '꼴찌'로 추락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 발표
세종시청 12위서 11위로 상승,충남도는 17위→4위로

  • 웹출고시간2016.02.23 15:12:19
  • 최종수정2016.02.23 15:14:17

세종시교육청이 22일 연 '2016 반부패 청렴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을 당부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세종시와 충남도,충남교육청,충남대의 부패 방지 성적은 향상된 반면 행복도시건설청,세종·대전·충북 교육청, 충북도,공주대,충북대의 성적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11위였던 세종교육청은 꼴찌(17위)로 추락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공직유관 단체 등 전국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22일 연 '2016 반부패 청렴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에서 교육청 직원들이 촤교진 교육감 앞에서 청렴 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 제공=세종교육청
이에 따르면 세종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은 3등급 중앙행정기관(7개) 중 6위의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에는 4위였다.

17개 광역지자체(시·도)의 경우 지난해 최하위(17위)였던 충남도는 충청권 4개 시·도 중 가장 높은 4위로 올라섰다. 세종은 작년 12위에서 올해는 11위로 약간 상승했다. 대전은 작년과 같은 9위였다. 그러나 충북은 7위에서 15위로 떨어졌다.

교육청(17개)의 경우 대전은 작년과 같은 2위였고,충남은 9위에서 3위로 올랐다. 그러나 충북은 7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특히 세종은 작년 11위에서 올해는 최하위(17위)로 추락했다.

국공립대학(11개)의 경우 작년 최하위(11위)였던 충남대는 4위로 상승했다. 반면 작년 1위였던 충북대는 5위로, 6위였던 공주대는 9위로 떨어졌다. 올해 처음 평가 대상이 된 공공의료기관(12개)의 경우 충북대병원이 8위,충남대병원은 11위에 머물렀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2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본청 전직원과 학교장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전원의 청렴 서약, 대표직원 청렴 선서, 전문강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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