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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8 16:34:47
  • 최종수정2016.01.28 16:34:59

정상혁(왼쪽) 보은군수와 이동훈 (주)ECMD 본부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ECMD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CMD는 풀무원의 자회사로 1991년부터 각 기관 및 학교에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했다. 컨벤션·전문외식 및 FD(food Delivery) 등을 통해 국민건강과 올바른 음식 문화의 가치실현을 목표로 하는 위탁급식 및 외식사업의 선두주자이다.

또 ㈜ECMD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저소득층 지원 등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이날도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보은군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기금 연 2천만원 기부, 관내 저소득 가정의 결식아동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풀무원 라면을 매년 100박스 기부, 보은군 노인을 위한 무료시식 행사 등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ECMD는 현재 보은군 장안면에 개원 예정인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식당 및 매점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은 가능한 관내 농가 및 상점을 통해 구매하도록 하고, 식당 조리원을 장안면 주민으로 우선 채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ECMD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홈페이지를 이용해 농특산물을 수시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원을 약속한 회사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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