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의 재추진의지 표명으로 청주교도소 이전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다. 청주교도소 이전문제는 선거철만 되면 여·야구분 없이 후보자들의 단골 공약메뉴로 등장했다. 이 당선인도 2020년 총선에서 청주교도소이전을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청주교도소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이장섭 당선인은 공식 취임하기 전 정성호 법무부장관을 만나 청주교도소 이전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겠다는 뜻을 최근 밝혔다. 그는 "양해각서 등을 통해 재추진을 성공시키도록 법무부와 실무진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주교도소 이전을 공약한 이범석 청주시장도 취임이후 공약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청주시실무진은 지난 2024년 10월 법무부 관계자를 만나 청주지역 이전후보지 3곳과 교도소유치를 희망하는 보은군에 대한 교도소이전허가를 건의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초에도 '청주교도소 이전전략 계획수립용역'을 마무리하고 법무부실무자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법무부는 이전후보지에 대해 현재의 청주교도소와 차량으로 30분 거리 안에 있어야한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도소유치를 희망하던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약 판매 채널을 개설한 뒤 알선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텔레그램에 필로폰과 케타민 판매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구매자들을 마약 판매책과 연결해주고 건당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낮 부산의 한 주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A 씨는 경찰에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시작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민선 9기 청주시의 첫 정기인사 방향에 공직사회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인사 시점이다. 16일 청주시 인사담당관에 따르면 현재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시점이고, 아직 구체적인 인사발령일을 결정하진 못한 상태다. 우선 실무부서에서는 조직안정을 위해 7월 초에 국장 이상 간부급 인사발령을 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이 당선인이 조직개편 등을 염두에 두고 하반기 인사에 대해 신중을 기한다면 이보다 시기는 늦어질 수 있다. 현 시장인 이범석 시장의 경우에는 민선 8기 청주시장 취임과 동시에 7월 1일자로 하반기 인사를 발표한 뒤 곧바로 다음달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이 당선인이 이 시장처럼 인사발표와 조직개편을 분리해 진행할 수도 있고,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발표를 할 수도 있다. 두 번째 관심사는 '승진' 인사다. 그중에서도 청주시에 딱 1자리인 3급자리, 기획행정실장에 누가 발탁될지에 대해 공직사회 안팎에서 말들이 무성하다. 신학휴 기획행정실장이 퇴직 전 교육에 들어가면서 이 자리가 공석이 될 예정이다. 6월 기준으로 3급 승진 대상자 후보로는 차영호
[충북일보]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이번 선거 결과가 무효임을 확인하는 내용의 소청장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이 싸움은 저의 권리를 찾기 위한 게 아니라 이 시대 젊은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의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소청장에서 "이번 충북도지사 선거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면서 그 사례로 음성군 투표소에서 한 선거인명부에 두 명이 서명한 일, 청주시 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가 다량 누락된 일, 단양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일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들을 향해 "불의에 맞서 싸우지 않고는 집권할 수 없다"며 "인생은 불의에 맞서 자신을 지키는 일이고, 끝까지 싸우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카이스트(KAIST) 부설 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이 올해 말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비 확보와 중앙투자심사 제외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문제가 해결된 만큼 설계가 마무리되면 바로 착공할 수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은 현재 진행 중인 건축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는 하반기 설계가 완료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먼저 건축비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정부예산에 94억3천500만 원을 반영했다. 애초 정부예산안에는 빠졌으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시설 용지인 부지를 학교시설 용지로 바꾸는 토지이용계획 변경도 마쳤다. 교육환경평가는 이미 충북교육청 승인을 받았다. 국비와 지방비 분담 비율은 협의가 끝났다. AI 영재학교 설립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585억 원이다. 이 중 국비는 70%가 투입된다. 409억 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176억 원(30%)은 도와 도교육청이 부담하게 된다. 국비 64%, 지방비 36%에서 이 같은 비율로 조정됐다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의 시정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시민특별시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6일 분과위원장 및 자문위원 명단을 확대 발표했다. 분과위원장으로는 정상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연구센터장이 행정안전분과위원장을, 김윤수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산업경제청년분과위원장을, 김성택 청주시의원이 문화체육복지분과위원장을, 홍성조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도시교통환경분과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했다. 자문위원장은 기존에 발표했던대로 오세동 전 청주시 부시장이 맡기로 했고, 부위원장으로는 오현광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유영경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이 새로 임명됐다. 여기에 곽일신 미래포럼 사무국장 등 22명이 자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수위 관계자는 "향후 시정 과제 도출 과정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자문을 구하기 위해 자문위원단을 대폭 확대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자문위원 인선은 실용주의와 실질적 성과를 추구하는 이장섭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적극 반영해 탄탄한 '전문성'과 생생한 '현장성'을 겸비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가감 없이 반영하겠다는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결과"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오는 7월 1일 자 일반직 공무원 정기 인사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퇴직 준비교육, 휴직·복직, 타 시·도 전출 등에 따른 지역 간 순환전보와 상위직급 결원 충원을 위한 승진 임용이 이뤄졌다. 인사 규모는 총 428명이다. 직급별로는 3급(부이사관) 1명, 4급(서기관) 6명 등 6급 31명, 7급 이하 32명의 승진 인사가 포함됐다. 5급(사무관) 승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퇴직 준비교육에 들어가는 노재경 교육도서관장의 후임으로는 황경식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이 승진 임용됐다. 5급(사무관)인 권사혁 도교육청 행정과 학생배치팀장, 김정기 청주교육지원청 총무과장, 박대규 도교육청 총무팀장, 유재명 도교육청 노사정책과 공무원단체복지팀장은 4급 승진 명단에 올랐다. 권사혁 팀장은 노사정책과장, 김정기 총무과장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박대규 팀장은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유재명 팀장은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승진한다. 소수 직렬인 정선옥 충북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장(사서직), 김광오 도교육청 교육시설과 시설기획팀장(시설직)도 4급 승진자에 포함됐다. 사서직이 서기관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18회 증평군수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6일 증평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렸다. 군 체육회에 따르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90여 명이 이날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렀다. 그라운드골프는 간단한 규칙과 낮은 강도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월 청렴·갑질예방 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군은 최근 부패·공익신고 비율이 높아지자 관련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고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김응태 심사보호국장은 이날 강사로 나서 부패·공익신고, 신고자 보호·신고제도 등을 강의했다. 특히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강의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의 상징인 메달 등 시상디자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3개의 메달 디자인 시안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7월 중 최종안을 확정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공식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조직위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이창섭 부위원장과 디자인전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디자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메달과 목끈 등 시상 물품의 디자인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충청권 최초의 국제종합경기대회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충청의 특색을 담으면서도, 전 세계 대학생들이 공감할 트렌디한 디자인을 완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충청의 화합과 역동성을 담은 수준 높은 시상디자인을 구현하겠다"며 "대회의 성공 개최와 충청의 세계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 펜싱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8∼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대전·세종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매칭데이 참가 기업은 △㈜케이앤케이(칫솔) △㈜대즐(애완동물 사료) △㈜아그로솔루션코리아(스마트팜) △㈜이원켐텍(불포화폴리에스터수지) △도아협동조합(비누) 등 5곳이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면서 각사의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고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지 기업 방문,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현지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베트남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해외시장"이라며 "관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순찰 준비를 마친 한국인과 외국인 주민 13명은 형광봉을 들고 봉서어린이공원을 출발했다. 이날 주취자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대원들은 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와 음료수 캔 등을 주워 쓰레기봉투에 담았다. 늦은 시간까지 공원에 남아 있던 러시아 중학생들에게는 러시아어로 "이제 집에 들어가야지"라며 귀가를 권하기도 했다. "이쪽 이상 없습니다." 무전기에서는 수시로 짧은 교신이 이어졌다. 순찰대는 왕대골어린이공원을 빠져나와 골목길을 따라 이동했다. 형광봉 불빛이 어두운 주택가를 비추며 대원들의 시선은 공원과 골목 주변을 오갔다. 91호근린공원 인근에서는 러시아어와 우즈베크어 등 여러 언어가 골목 사이로 자연스럽게 섞여 흘러나왔다. 이 일대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함께 생활하는 구간인만큼 순찰 과정에서도 주민들과의 소통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디가이 드미트리(39) 회장은 "예전에 순찰 중 외국인들끼리 다투는 현장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 경찰과 당사자들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중간에서 통역을 도운 적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창단된 중앙아시아 봉사단은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 등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고시에 선제 대응하고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도는 16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충북연구원 지역공간연구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공항 활성화 TF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공항 시설과 접근성을 확충해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기본 방향을 정했다. 또 민간 전용 활주로 사전타당성조사 대응과 노선 다변화, 청주공항 중심의 도로망과 CTX·JTX 철도망 확충,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 도내 기업 연계 수출 물량 확보, 공항 경제권 중심의 상생 발전 등 분야별 종합 전략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TF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연계해 공항, 도로, 철도, 대중교통, 관광, 배후지역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충북의 산업·관광·상생 시너지를 창출할 종합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경제부지사를
[충북일보] 2027년 최저임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관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에따라 충북도내 소상공인과 기업, 노동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유모(38)씨는 "내수 경기는 계속 하락하고 인근 카페들과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매장 운영을 위한 매출을 내기가 쉽지 않다"며 "이 상황에서 운영상 아르바이트생을 구해야만 하지만 그로 인한 인건비 부담은 전체 비용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조사한 '2026년 4~5월중 충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5월 도내 기업들의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비제조업체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이 전달 보다 4.2% 상승한 21.4%로 가장 높았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 응답 비중이 전달 보다 5.2% 오른 20.5%, 원자재가격 상승이 43.5%를 기록했다. 반면, 노동자들은 최근 3년간 내수부진 심화를 이유로 평균 물가 상승률 보다 낮은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이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을 하락시켰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구용숙·서의종 교수 공동연구팀은 망막박리 수술 후 환자들이 호소하는 변형시(metamorphopsia)의 기능적 발생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는 망막박리 환자의 불완전한 시력 회복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향후 망막박리 환자의 시기능 회복을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과 임상적 접근법 개발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연구팀에 따르면 망막은 눈의 가장 뒤쪽에 위치한 얇은 신경조직으로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각 기능을 담당한다. 망막에 열공(틈)이 발생하면 안구 내 유리체액이 망막 아래로 유입되면서 감각신경망막이 망막색소상피층으로부터 분리되는 망막박리가 발생한다. 이 경우 시세포의 광범위한 손상이 초래돼 영구적인 시력 저하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요구된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망막 재유착 수술을 받은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물체가 휘어 보이거나 찌그러져 보이는 변형시와 시야 흐림을 지속적으로 호소했음에도 그 원인에 대한 기능적 연구는 지금까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망막박리 마우스 모델을 구축한 후
[충북일보] 민선 9기 청주시의 첫 정기인사 방향에 공직사회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인사 시점이다. 16일 청주시 인사담당관에 따르면 현재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시점이고, 아직 구체적인 인사발령일을 결정하진 못한 상태다. 우선 실무부서에서는 조직안정을 위해 7월 초에 국장 이상 간부급 인사발령을 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이 당선인이 조직개편 등을 염두에 두고 하반기 인사에 대해 신중을 기한다면 이보다 시기는 늦어질 수 있다. 현 시장인 이범석 시장의 경우에는 민선 8기 청주시장 취임과 동시에 7월 1일자로 하반기 인사를 발표한 뒤 곧바로 다음달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이 당선인이 이 시장처럼 인사발표와 조직개편을 분리해 진행할 수도 있고,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발표를 할 수도 있다. 두 번째 관심사는 '승진' 인사다. 그중에서도 청주시에 딱 1자리인 3급자리, 기획행정실장에 누가 발탁될지에 대해 공직사회 안팎에서 말들이 무성하다. 신학휴 기획행정실장이 퇴직 전 교육에 들어가면서 이 자리가 공석이 될 예정이다. 6월 기준으로 3급 승진 대상자 후보로는 차영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카이스트(KAIST) 부설 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이 올해 말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비 확보와 중앙투자심사 제외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문제가 해결된 만큼 설계가 마무리되면 바로 착공할 수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은 현재 진행 중인 건축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는 하반기 설계가 완료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영재학교 설립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먼저 건축비 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정부예산에 94억3천500만 원을 반영했다. 애초 정부예산안에는 빠졌으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시설 용지인 부지를 학교시설 용지로 바꾸는 토지이용계획 변경도 마쳤다. 교육환경평가는 이미 충북교육청 승인을 받았다. 국비와 지방비 분담 비율은 협의가 끝났다. AI 영재학교 설립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585억 원이다. 이 중 국비는 70%가 투입된다. 409억 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176억 원(30%)은 도와 도교육청이 부담하게 된다. 국비 64%, 지방비 36%에서 이 같은 비율로 조정됐다
[충북일보] 2027년 최저임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관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에따라 충북도내 소상공인과 기업, 노동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유모(38)씨는 "내수 경기는 계속 하락하고 인근 카페들과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매장 운영을 위한 매출을 내기가 쉽지 않다"며 "이 상황에서 운영상 아르바이트생을 구해야만 하지만 그로 인한 인건비 부담은 전체 비용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조사한 '2026년 4~5월중 충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5월 도내 기업들의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비제조업체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이 전달 보다 4.2% 상승한 21.4%로 가장 높았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 응답 비중이 전달 보다 5.2% 오른 20.5%, 원자재가격 상승이 43.5%를 기록했다. 반면, 노동자들은 최근 3년간 내수부진 심화를 이유로 평균 물가 상승률 보다 낮은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이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을 하락시켰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