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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3 17:08:54
  • 최종수정2015.12.03 19:45:50
[충북일보] 소주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3년 만에 소주 가격을 올리자 전국 소주업체들이 인상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에 이어 맥키스컴퍼니(옛 선양)와 한라산소주가 각각 'O2린'과 '한라산소주'의 출고가를 올렸다.

맥키스컴퍼니는 O2린의 가격을 기존 963원에서 1016원으로 5.5% 올렸다. 한라산소주는 한라산소주와 한라산 올래 2종의 가격을 각각 1천80원, 988원에서 1천114원, 1천16원으로 인상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의 출고가를 961.70원에서 1천15.70원으로 올리면서 가격 인상의 포문을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주류(처음처럼, 산), 금복주(참), 무학(좋은데이), 대선주조(C1), 보해양조(잎새주) 등도 가격 인상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3년간 각종 비용이 증가한데다 빈병 부담금까지 오르면서 기업들의 부담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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