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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 휴양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선정… 진정한 휴식을 느끼는 곳

  • 웹출고시간2015.11.03 16:41:30
  • 최종수정2015.11.03 16:41:31

숲속의집

충북 보은 속리산 자락에 조성된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1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속리산말티재 자연휴양림을 진정한 휴식의 쉼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다른 자연휴양림과는 달리 숲속의 집 16동(4인실 11동, 7인실 3동, 11인실 1동, 14인실 1동)만이 각각 별채로 조성돼 있어 편안하고 아늑하게 휴식을 취하려는 이용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모과나무 가로수 길

기타 부대시설로는 물놀이장과 휴양림 주변을 산책하면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2.5㎞ 조성돼 있다.

또 야생화 및 식·약용 식물원이 조성돼 있어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가로수로 모과나무가 조성돼 있어 달달한 향을 맡으며 산책할 수가 있다.

휴양림 주변에는 법주사 및 정이품송 등 유명 관광지가 있고 자연에서 속리산 말티재 고개의 유래 등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

숲해설 교육과 목공예 체험을 오전 10시, 오후 2시 매일 2회 운영하고 있다.

궁중예복 입어보기 체험으로 잠시나마 왕이 되는 기분도 낼 수가 있는 곳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길 바라는 진정한 휴식을 원한다면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을 적극 추천한다"고 했다.

/ 이경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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