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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전국 8천800여명 마라톤 동호인 참가

  • 웹출고시간2015.05.31 14:14:08
  • 최종수정2015.05.31 15:18:04

출발을 알리는 총소리와 함게 출발선상에 선 마라토너들이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건각들이 31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에 모였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취임을 기념해 열린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았다. 올해도 반 총장의 고향 음성에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31일 음성종합운동장 광장에는 8천800여 참가선수와 2천명의 자원봉사자 및 응원 가족 등 모두 1만5천여명의 인원이 몰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인한 새로운 순환 풀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한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은 저수지 및 가로수 길과 유엔기념광장, 무극전적지 등을 지나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미니코스에서 구슬땀을 달리며 국제평화 정신을 새겼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대회사에서 "음성에서 태어난 세계적지도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국제평화정신과 이상을 기르고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마라톤 동호인의 가슴에 성취감과 기쁨을 가득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모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은 음성군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한 교통, 의료, 주로음료, 간식, 마사지 등 편의서비스를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대회 본부장인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제평화 정신과 품격있는 안전한 대회를 최우선으로 표방하면서 국제대회에 준하는 부대행사 및 주로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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