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갑질논란으로 공석이 된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채용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달 낸 채용공고로 접수한 2명의 응시자 모두 응시자격 미달로 서류전형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음성군과 군체육회는 이번주 내로 협의를 통해 사무국장 채용 응시자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9급 직원에 대해서만 완화된 응시자격을 담은 채용 공고를 다시 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체육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이사회를 열어 사무국장 해임에 대해 보고한데 이어 사무국장 임기를 4년에서 2년으로 조정하고, 사무국 기구를 1국 2부 3팀에서 1국 2부로 조정하는 등 8건의 사무국 사무규정을 정비했다. 군체육회는 갑질논란으로 해임돼 공석이 된 사무국장(별정직)과 일반직 9급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달 28일자로 음성군체육회 사무국 직원 채용 공고를 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결과 사무국장에 2명이 응시했고, 9급 직원으로는 5명이 응시했지만 모두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 군과 군체육회 관계자는 "모두 응시자격에 미달돼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며 "일반직 9급 직원은 응시자격 폭을 좁게 낸 것으로 보여 협의를 통해 이번주 내로 응시자격 폭을 넓혀 재공고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공통 응시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개채용 공고일 전날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 음성군에 등록된 자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 △음성군체육회 사무국 사무규정 제16조(결격사유)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다른 관계법령에 의거 응시자격이 정지되지 아니한 자 등이다. 사무국장의 경우엔 △국가 및 지방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재직한 자 중 6급 이상의 직위에 재직한 자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으로 체육관련 업무분야에 10년 이상 경력자여야 하고, 일반직 9급은 당해 업무분야 3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진 자여야 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갑질 논란으로 해임돼 공석이 된 사무국장의 후임을 채용하기에 앞서 군체육회 사무국 운영 규정에 손을 델 예정이다. 군은 사무국장의 임기, 조직 직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에 대한 개선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과 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체육회 사무국 운영규정 전체를 들어다 보고 있으며, 이중 문제가된 몇가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열리는 체육회 이사회에 여러 안건을 상정해 가부를 처리할 예정이며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된 규정에 따라 새로운 사무국장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사회에서 논의될 안건은 크게 두 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번째는 체육회 사무국장의 임기이다. 기존 4년이였던 것을 2년으로 줄이는 사무국장 임기 변경안을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1국(사무국) 2부(기획총무부·체육진흥부) 3팀(대회운영팀·전문체육팀·장애인체육팀)으로 된 직제를 1국 2부로 변경하거나 1국 2팀으로 변경하는 안이다. 부와 팀의 차이는 부는 예하에 팀장 등 조직을 둘 수 있고, 팀은 예하 조직을 따로 둘 수 없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및 근무규정에 따르도록 군체육회 사무국 운영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또, 당구와 카라테 종목을 생활체육종목에 추가하는 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갑질논안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체육회 사무국장의 '음성군체육회 직원의 임무 위반'의 건으로 열린 인사위원회가 해임 결정하면서 사무국장이 공석이 됐다.사 임 사무국장 채용에 앞서 군은 체육회 사무국 운영규정 등 전반을 점검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그간의 사무국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갑질 논란에 대한 진상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상조사는 금한주 부군수가 맡았다. 부군수가 직접 진상 조사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충북도청에서 감사관 경력이 있는 금 부군수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금 부군수는 지난 21일 군체육회 사무국장을 불러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노동인권센터와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음성군체육회 갑질 횡포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노동인권센터가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음성군체육회 갑질 횡포 실태조사 보고서'를 공개한 것에 대한 면담조사를 실시했다. 금 부군수는 이어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조사를 이어 나갈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의 사무국장의 갑질 논란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대응 강도를 높여 지난 21일 고용노동청 충주지청에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상습적 폭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진정서에는 사무국장의 구체적인 폭언, 욕설에 대한 내용들이 수록돼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고용노동청에 제출한 진정서에 따르면 임신한 여직원에게 "내가 저래서 여자직원을 채용하기 싫다! 결혼하면 휴가 가야지! 임신하면 애낳으면 휴가 가야지, 임신하면 하는게 없다"고 폭언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회의석상에서 "직장에 나오면서 다 가정사 있고 결혼한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으며, 여기 직장이 놀이터 식으로… 직장이 우선입니까 결혼한 사람들 자기 가정이 우선입니까 가정이 우선인 사람들은 오늘부로 당장 그만두세요"라고 말하는 등 상습적 폭언이 지속됐다는 내용을 담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일이 불거진 것은 저의 불찰이고,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진정서에 대해선 일방적인 주장이며, 고용노동청에서 앞으로 양쪽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기때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소명할 것은 적극적으로 소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군은 체육회 사무실과 분리시켜 군청 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근무할 수 있는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줬으며, 지도자들은 이 사무실에 근무하면서 배드민턴, 에어로빅 등 9개 읍면에 13개 동호회의 수업을 나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갑질 논란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수업거부라는 강수를 두면서 애꿎은 동호회원들이 피해를 입게 됐지만 음성군의 빠른 조치로 수업이 재개됐다. 군은 이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원활한 근무를 위해 음성군체육회 사무실과 분리해 군청에 이들이 근무할 임시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곳에 10여 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근무하면서 동호회별 수업 지도를 나가고 있다. 군은 음성군체육회 갑질횡포 고발 기자회견으로 불거진 체육회 사무국장의 갑질 횡포 등의 진상파악을 위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게자에 따르면 기자회견을 연 지난달 30일 다음날부터 체육회 사무국장의 갑질 횡포 등에 대해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실태조사는 생활체육지도자들과 체육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주까지 실시하는 실태조사에서 들어난 갑질 등에 대한 조치 방법을 다음주 내 수립하고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실태조사 과정에서 보조금과 관련한 문제가 나오면 감사팀에 의뢰해 자체감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고 복수의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음성군체육회의 생활체육동호회는 탁구, 배드민턴, 에어로빅 등 9개 읍면에 13개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동호회에는 모두 1천여 명의 회원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오전에 2시간 오후에 2시간 풀 4시간 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동호회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한편, 지난달 30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노동인권센터와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음성군체육회 갑질 횡포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노동인권센터가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음성군체육회 갑질 횡포 실태조사 보고서'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갑질횡포에 맞선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수업 거부에 나서면서 애꿎은 생활체육 동호회원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 11월과 12월 예정된 각종 생활체육대회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30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음성군체육회 갑질횡포 고발 기자회견에서 음성노동인권센터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사무국장의 갑질횡포에 대한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그동안의 갑질횡포에 대해 폭로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사무국장은 "음성노동인권센터의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기 이전에 당사자인 나한테는 단 한마디도 묻지 않았다"며 "생활체육지도자의 일방적인 말만 듣고 실태조사 보고를 한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이 같은 논란의 또 다른 피해자는 애꿎은 생활체육 동호회원들이다. 이날 생활체육지도자가 수업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 음성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수업거부에 나서기 이전에 종목별 동호회원들에게 일일히 전화를 걸어 "사정이 있어 당분간 수업을 할 수 없게 됐다"고 공지를 했다. 동호회원들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수업재개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음성군체육회는 동호회 별로 시간표를 정해 놓고 수업을 진행한다. 탁구, 에어로빅, 테니스, 정구, 배드민턴 등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2시간, 오후에 2시간씩 하루에 풀 4시간을 수업하도록 규정돼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지난 30일 기자회견 후 오후에 가진 이필용 음성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당장 음성체육회 사무국장의 갑질횡포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것"이며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인사 상 불이익을 배제시키고 지속적인 생활체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별도의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음성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갑질 횡포를 밝히고 수업 거부와 함께 음성군체육회장인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해임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14명과 음성노동인권센터는 30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음성군체육회 갑질 횡포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증언으로 그동안의 갑질횡포에 대해 폭로했다. 노동인권센터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생활체육지도자들은 폭언, 욕설을 들으며 과도한 업무를 감당해 왔고, 기본적인 업무 외에 의전 등이 강요돼 왔으며, 사무국장은 징계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도자에게 시말서 제출을 명령하거나 앉았다 일어났다 등 얼차려를 주기도 했다. 더욱이 제공한 근로에 대한 온전한 보상이 지급되지 않고 재계약 불가 협박 등의 고통 속에서 근무했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근로기준법 위반사항에 대해 음성군체육회 지도자 9명은 지난 18일 충주고용노동지청에 근로감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근로감독을 위한 근로감독관의 실태조사가 진행됐고, 제기된 문제들이 대부분 사실임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이어졌다. A씨는 체육행사 진행 중에 착오가 발생하면 참석자들이 보는 앞에서 사무국장으로부터 폭언을 들어야 했고, 행사 중에도 핸드폰을 모두 반납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더욱이 체육행사 후 관행적으로 환영 만찬 또는 감사 만찬장 자리에서 지도자들이 밥도 먹지 못한 채 여성 지도자들은 서빙을 해야 했고, 남성 지도자들은 주차 안내를 해야 했다고 증언했다. 이 밖에도 사무국장은 차를 타고 나갈 일이 있으면 맘에 드는 자도자을 골라 운전을시켰고, △휴일근로 △연장근로 △연차유급휴가 △연가수당 등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종관 사무국장은 "음성노동인권센터가 낸 실태조사 보고서는 실질적으로 내용이 있는 것도 있고, 전혀 아닌 것도 있다"며 "일부 직원 규정 위반, 욕설문제 등은 인정하지만 지도자들이 원인제공을 한 측면도 있다"고 반박했다. 윤 사무국장은 "한달에 지각을 10번 이상하는 직원에 대해 경고를 준 것이며 출석부를 공개할 수도 있다"며 "조만간 이번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수업거부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체육회 직원은 사무국장 1명, 부장 1명, 팀장 1명, 기획총무부 직원 1명, 생활체육지도자 15명(체육진흥부장 1명 포함)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생활체육지도자는 모두 계약직 근로자이고 그 밖의 직원들은 정규직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음성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9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시연으로 시작으로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군의회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종목별연합회장, 생활체육 동호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고, 개회식 후에는 합기도와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시연이 이어졌다. 특히 개회식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박종훈 대소걷기동호회 회장, 이종원 게이트볼협회 1지회 총무, 심석보 궁도협회 부회장 등 총 20명의 회원이 음성군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올해로 22회를 맞은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군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체육활성화와 동호인 조직 확대로 군민의 건전한 체육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음성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테니스, 볼링, 배드민턴, 족구, 게이트볼 등 12개 경기종목과 태권도, 합기도,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 4개 시연종목에서 동호인들이 기량을 펼쳤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체육회는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11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군선수단은 지난 2일 청주시에서 13개 종목으로 개최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5천363점(금 6 · 은 6 · 동 4개)을 획득해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린 충주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3개 종목 172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역도, 볼링, 전자다트, 좌식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장애인스포츠 인프라와 활발한 장애인체육활동을 바탕으로 그동안 다져온 힘을 보여줬다. 특히 좌식배구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1일 새로운 장애인체육회 이사진을 구성해 음성군장애인체육을 충북 제일의 체육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체육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꾸준히 공을 들여 온 점이 이번에 종합우승의 결실로 나타났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오는 28일 열리는 반기문마라톤대회 최종 리허설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체육회(회장이필용)는 음성군 마라톤코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리허설을 지난 7일 대회 공인 코스에서 실시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음성종합운동장에서 9시에 출발해 마라톤코스를 체육회 주관으로 음성마라톤, 음성사랑마라톤, 금왕마라톤, 감곡마라톤클럽 등 음성지역 마라톤동호회 마라토너들이 리허설에 참여했다. 또한 대회 안전점검을 위해선 해병전우회, 음성군육상경기연맹 등이 참여해 대회코스 점검에 주력했다. 8일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리허설을 통해 빈틈없이 준비하여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에서 꿈과 나눔이 실현되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음성읍∼용산리∼신니면∼생극면∼금왕읍∼감우재∼음성종합운동장을 잇는 순환코스를 달리게 된다. 올해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미니코스, 단체대항전(풀·하프)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올해 처음으로 풀코스 4인조 단체대항전과 연인, 부부, 친구등 남녀 2인1조 달기기 이벤트로 10km 커플런을 신설하여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엘리트선수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특기자 꿈나무 장학증서 전달식을 지난 28일 음성체육관에서 가졌다. 이중용 교육장,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관내 체육꿈나무 24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초·중부 체육특기자는 20만원, 고등부 체육특기자는 30만원씩 전달했다. 대상자 선발은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에 음성군대표로 참가하는 육상, 씨름, 태권도 종목의 선수들 중에서 유망주를 음성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게 됐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음성군의 엘리트선수들이 최고가 되고자 하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충북의 대표선수를 뛰어 넘어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는 지난 10일 음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설명회를 가졌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음성군군내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축구,배구,탁구등)을 위주로 진행되며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골프, 수영을 진행한다. 윤종관 사무국장은 "신나는 주말생활 체육 학교를 통해서 관내학생들의 체력강화와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선수발굴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오는 5월 28일로 개최일정을 확정하고 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체육회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의 대선출마와 관련해 대회명칭을 변경키로 했으나 대선 불출마를 선언해 제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로 확정했다. 체육회는 대행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공지해 응모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입찰 및 계약방식은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른협상에 의한 계약체결기준에 의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사전에 3배수로 추전 받아 제안업체의 추첨에 의해 위원을 구성 심의 선정하게 된다. 윤종관 사무국장은 "10회까지 이어온 반기문마라톤대회명칭을 그대로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가 올해 반기문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비롯해 7개의 국제 및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열어 약 10억원의 직·간접 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음성군체육회 따르면 전국댄스포츠대회를 필두로 다올찬전국사이클대회,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유소년축구대회, 반기문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반기문마라톤대회등 7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반기문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을 태권도로 하나 되어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국제교류확대와 평화를 기원하는 정신을 이어받기 위하여 해외선수단과 대한민국을 포함 26개국 1천500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했다. 음성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대회로 준비부터 진행까지 완벽하게 치러진 대회로 평가받았으며 대회 개최를 통해 음성군을 세계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에서 열린 전국 규모 대회 기간에 8천700여 명이 음성을 방문, 약 1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6개의 각종 도내 체육대회를 더하면 경제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체육회에서 전망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은 "2017년도에도 대한체육회, 충북체육회, 음성군, 가맹경기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실현할 계획"이라며 "음성군이 스포츠 메카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반기문컵 하반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유소년클럽 각 학년별로 60개팀 선수 및 가족과 코치진 1천여명이 참가해 예선리그를 거쳐 챔피언십과 프랜즈십 토너먼트 방식으로 학년별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렸다. 하반기 대회에서는 1학년부 충남 아산스마트, 2학년부 청주 FCK, 3학년부 동탄 블루윙즈, 4학년부 대구 김광석클럽2, 5학년부 충주 아주테리우스, 6학년부 김포유소년이 각각 챔피언쉽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우승배와 준우승배, 3·4위배와 입상한 팀의 감독과 우수선수에게 상배가 주어졌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의 대통령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스포츠 강군인 음성군의 입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7일 음성체육관에서 개막한 제1회 반기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26개국 1천500여명(해외 204명 · 국내 1296명)의 선수가 참가해 2일간의 열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사물놀이공연, 37사단 군악대 공연, 태권도시범공연, 걸그룹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이필용 음성군수는 대회사에서 "음성군은 세계적인 지도자인 반기문 UN사무총장이 태어난 자랑스런 고장"이라며 "세계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새로운 태권도 문화의 발전을 지향하는 한마당 축제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몽골 코치 이창영 감독 외 24개국 국기원파견 해외파견 감독에게는 감사패와 음성군 홍보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고 윤종관 조직위원장은 국기원(원장 오현득)에서 태권도 발전 및 문화창달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 겨루기, 경연(스피드격파, 높이뛰어차기)등 3종목과 체험행사로 스피드발차기가 진행 됐다. 특히, 음성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대회로 준비부터 진행까지 완벽하게 치러진 대회로 평가받았다. 프랑스에서 39년째 태권도 지도하고 있는 이문호 감독과 선수단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에서 개최된 제1회 반기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대회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꼭 참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9일 정오부터 음성행복페이에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음성행복페이는 이번 결합 서비스 도입으로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첫째는 삼성페이 결제 가능 서비스다. 음성행복페이 발행 이후 실물 카드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고자 코나카드를 결합해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후 삼성페이 앱을 지원하는 핸드폰에서 음성행복페이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둘째는 군내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등에서도 음성행복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7월 31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시행 이후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음성행복페이 사용이 불가한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군은 운영대행사(코나아이)와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이용 약관 동의 후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과 코나카드 보유 금액에 모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는 결제 시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에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