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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예성여자중 보컬밴드 '정글쥬스'

6월 경연대회 준비 한창

  • 웹출고시간2015.04.29 20:39:35
  • 최종수정2015.04.29 20:39:35

충주예성여자중학교 보컬밴드 '정글쥬스' 9명의 멤버가 배영식 교장과 교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과 후 활동으로 실력을 키워 학교축제나 경연대회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여중생 밴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충주 예성여자중학교에 가면 매주 주말 신나는 악기연주와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예성여중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보컬밴드 '정글쥬스'가 결성됐다.

9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정글쥬스'는 주말마다 학교에 모여 전문 강사에게 3시간씩 악기 지도를 받고 있다.

보컬밴드 '정글쥬스'는 리더인 박은총(3년)과 김가은·김윤아·권다희·이서진·박은총·김혜영·반은진(3년), 김채원, 김유진(1년)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요즘 오는 6월 열리는 '충북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이 한창이다.

그동안 '정글쥬스'는 학교축제는 물론 각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교내에서도 연예인 못지않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앞서 '14회 충북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서 연예보컬 밴드부분(중등부) 1위인 한마음상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나비의 '눈물도 아까워'란 곡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같은 해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 충주지역 예선에서도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상복이 이어졌다.

이들은 2007년과 2008년 연속해서 '충북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서 연예보컬 밴드부분(중등부) 대상인 한마음상을 수상했고, 매년 뛰어난 실력발휘로 입상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배영식 교장은 "학생들이 방과 후 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을 하고 대외적인 활동에서 성과를 거둬 대견스럽다"며 "오는 6월 열리는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 본선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컬밴드 '정글쥬스'는 오는 6월 열리는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 이어 오는 10월 학교 축제 등 올해 말까지 연달아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 김명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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