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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희 청주시의원 대성여상서 특강

"나 자신을 사랑해라"

  • 웹출고시간2014.02.10 18:01:27
  • 최종수정2014.02.10 18:01:27

오수희 청주시의원이 10일 대성여상 강당에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오수희(비례·59) 청주시의원이 여고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강단에 섰다.

오 의원은 10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 학생 6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대성여상이 '취업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특강은 학생들에게 진로선택, 직장예절 등을 교육하기 위해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 의원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 의원은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길이 있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고 내가 가지 않은 길은 언제나 더 멋진 것처럼 느껴지고 아쉽게 느껴지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부러움이나 아쉬움으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내가 가는 길이 최상의 길이고 최선의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의원은 학생들에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 수 있는 비법으로 "구체적인 꿈을 가질 것, 준비· 노력할 것,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사랑할 것"을 제시했다.

오 의원은 "아침·저녁으로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잊지 않고 실천한다면 십 년 후쯤 여러분이 여러분 후배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될 것"리라며 "60년 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에 힘찬 새 출발을 하는 만큼 여러분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장, 한마음웨딩타운 대표, 오수희 미남미녀헤어펌 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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