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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9 14:2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옥천여중 예다움 관악단.

옥천여자중학교(교장 반용성) 예다움 관악단이 28일 춘천예술회관에서 개최된 '1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옥천여중 예다움 관악단은 1996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자중학교 관악단으로 창단되어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현재까지 우수한 음악 인재를 배출했으며 학생들의 자아실현의 장이 되는 등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김민정 교사의 지휘에 맞춰 15분 동안 행진곡 'Marine City March'와 자유곡 'JUPITER'를 연주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전국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은 반용성 교장을 비롯한 학교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전교직원, 관악단 지도교사인 김민정 교사 열정적인 개별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방과 후 특별지도 및 방학 중 훈련 등에 관악단원이 적극 참여 결과다.

김민정 교사는 "목표를 가지고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어 힘을 다해 실력을 키워준 단원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단원들이 이번 무대를 통해 경험한 자신감과 실현을 통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순간은 바로 지금임을 늘 기억하길 바라며, 음악을 통해 조화된 인격을 갖춘 재능 있는 학생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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