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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랜드 개장 '짜릿한 체험' 인기몰이

국내 최대 케이블코스터·번지점프장 손님맞이

  • 웹출고시간2012.03.04 18:5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청풍면 청풍랜드가 지난 1일 개장과 함께 손님을 맞았다. 1.4km의 케이블코스터는 국내 최대 익스트림레저스포츠 시설로 후수 위를 날아가는 짜릿함과 함께 속도감을 높여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안전성을 높인 자동정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청풍호반의 각종 시설들이 기지개를 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먼저 청풍랜드가 지난 1일 개장과 더불어 손님을 맞았다.

청풍랜드는 제천시 청풍면 일대의 풍광이 뛰어난 청풍호반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높이인 62m 번지점프와 국내 최초로 설치된 이젝션시트, 그리고 아름다운 청풍호반을 향해 반원을 그리며 창공을 나는 빅스윙 등 3개의 시설물을 하나의 타워에 설치해 복합타워를 보유한 국내 최초 및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청풍랜드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추가로 도입된 국내 최장거리의 케이블코스터를 타며 즐거워 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장 거리인 1.4km의 케이블코스터(하강시설)를 추가 도입해 국내 최대의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타운으로 청풍호반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 청풍랜드 케이블코스터의 특징은 △국내 최장거리인 왕복 1.4km △국내 최초 호수 위를 날아가는 짜릿함 △기존의 밋밋함을 탈피한 3가지 타입의 안전장비를 골라 입는 재미 △속도감을 높여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익스트림형 안전장비 △안전성을 높인 자동정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청풍랜드 번지점프 역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청풍호반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높이인 62m에 점프대에는 항시 2인 운영체제(번지마스터와 어시스턴트)를 고수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으며 2중 안전 줄 형태의 번지코드를 사용해 스릴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케이블코스터나 번지점프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이젝션시트와 빅 스윙시설을 갖추어 누구나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3일에는 산악체험장이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제천산악체험장은 지난해 10월 제천시 금성면에 건립됐으며 50여종의 챌린지 시설을 갖추고 각 시설에 대해 5개월에 거처 약1천회 이상의 시운전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체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산악체험장에는 마린타워, 스카이타워, 에코트랙, 팀 빌딩 등 신종 챌린지시설 45종을 비롯해 스카이점프, 야자수, 스카이드롭(짚라인), 서바이벌 등 6종의 레저시설이 복합적으로 겸비돼 있다.

챌린지시설 및 레저스포츠시설 외에도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무암계곡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며 그 경이로움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한다는 무암사가 위치하고 있고 영화 '신기전' 세트장이 가까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레저스포츠가 공존하는 새로운 체험 공간이다.


산악체험장의 마린타워는 지상으로부터 3층 구조로 형성된 선박모형의 타워구조에 메쉬클라이밍, 브이로프, 오크통, 미얀마브릿지, 트리터널 등 10종 시설을 하나의 타워에 접목했다.

스카이 타워는 지상으로부터 15m 높이로 설치되어 투지와 신념, 도전정신, 성취감 등을 집중 향상시키기 위한 하이 챌린지 코스로써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 높이에 트리빔, 스턴트 맨, 멀티로프, 스카이드롭 등 9가지 고공코스를 겸비하고 있다.

또 에코트릭은 산악지역의 자연목을 활용해 운영되며 13가지의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21세기형 친환경(에코) 챌린지 코스다.

산악체험장의 백미인 서바이벌게임은 기존의 강제적이고 타율적인 주입식 극기 훈련 방식에서 탈피해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이며 유기적인 조직 활동을 전개하는 아웃도어 트레이닝이다.

이는 일정시간 내에 팀 간의 단결력과 협동심을 최대로 발휘해 목표물을 탈취하게 하는 훈련과 극기 훈련을 접속시켜 새로운 프로그램의 한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기업 및 단체의 목적에 부가되는 목표를 찾게 함으로써 행동 체험교육의 장소로 조성됐다.

3월 들어 청풍호반에 위치한 이러한 시설들이 속속 개장하면서 봄나들이 나선 관광객은 물론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새롭게 떠오를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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