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21일 오후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연기자 박보검과 개그맨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제천시 청풍면의 청풍랜드 등이 소개되며 제천 관광에 대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방송분은 김준현-박보검과 함께 즉흥적인 자유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지난 5일 제천과 단양지역에서 촬영됐다. 당시 제작진이 방문한 곳은 청풍랜드를 비롯해 송학면 무도리, 의림지 등으로 제작진은 청풍랜드에서 빅스윙을 즐기는 장면을 각 언론사에 사전 소개했다.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2012년 10월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배우 엄태웅이 출연해 의림지 등이 소개되며 관광객 증대에 적지 않은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02년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단지인 청풍랜드가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배경으로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청풍랜드에서는 번지점프와 케이블코스터, 이젝션시트, 빅스윙, 암벽등반 등 이름만 들어도 스릴이 넘치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우선 번지점프는 국내 최고 높이 62m에서 뛰어내리는 오싹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눈앞에 펼쳐진 청풍호로 인해 체감높이는 100m를 넘는다. 더욱 하늘과 가까이 올라서 있는 느낌을 받게 돼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또 가장 최근에 조성돼 청풍호를 사이에 두고 양편의 구조물 사이에 튼튼한 케이블 와이어를 설치해 이동 도르래 장피를 연결해 활강하는 케이블코스터(짚라인)는 왕복 1.4㎞로 국내 최장거리로 스릴과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다. 이는 청풍호의 멋진 경관 위를 날아가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젝션시트는 새총이나 역번지 등으로 불리는 기구로 비행기 추락 시 탑승원이 좌석에 앉은 채 자동적으로 비행기 밖으로 탈출하면 저절로 낙하산이 펴지게 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새총에서 발사된 돌맹이 마냥 최대속도 시속 140㎞로 60m의 높이의 하늘로 솟구쳐 올라 허공에서 대여섯바퀴를 앞뒤로 돌면서 내려오게 되며 기구 특성상 두 명씩만 탈 수 있는 살벌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신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번지점프에서는 포기자가 다수 발생하는 반면 이젝션시트는 절대 포기자가 생길 수 없다는 점에서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익스트림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빅스윙은 행글라이딩 벨트와 유사한 장비를 착용하고 일정한 높이까지 올라간 후 체험자가 직접 줄을 당겨 추락하게 되며 일정 높이까지 떨어지고 나면 지면과 수평을 이루며 4명이 동시에 타서는 그네처럼 앞뒤로 반원을 그리며 짜릿함을 느끼게 된다. 이밖에도 청풍랜드에는 장비만 갖추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잇는 인공암벽장과 162m로 솟아오르는 장엄한 수경분수, 인공폭포, 산책로 주변에 조성된 조각공원, 국내 최초 수상위의 공연장인 제천 수상아트홀 등이 있다. 청풍랜드 주변으로는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유람선, 청풍리조트, 각종 드라마·영화 촬영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바다를 바라보는 것 같이 탁 트인 풍경의 청풍호반과 수많은 볼거리, 잘 가꾼 정원처럼 너무나 예쁜 단지인 청풍랜드에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은 올 봄을 즐기는 최고의 여행이 될 수 있다. 청풍랜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igbungee.com)와 전화(648-415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단지인 청풍랜드가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배경으로 무더위를 날리다 못해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청풍랜드에는 번지점프와 케이블코스터, 이젝션시트, 빅스윙, 암벽등반 등 이름만 들어도 스릴이 넘치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우선 번지점프는 국내 최고 높이 62m에서 뛰어내리는 오싹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눈앞에 펼쳐진 청풍호로 인해 더욱 하늘과 가까이 올라서 있는 느낌을 받게 돼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또 가장 최근에 조성돼 청풍호를 사이에 두고 양편의 구조물 사이에 튼튼한 케이블 와이어에 이동 도르래 장피를 연결해 활강하는 케이블코스터(짚라인)는 왕복 1.4㎞로 국내 최장거리로 스릴과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이젝션시트는 새총이나 역번지 등으로 불리는 기구로 비행기 추락 시 탑승원이 좌석에 앉은 채 자동적으로 비행기 밖으로 탈출하면 저절로 낙하산이 펴지게 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새총에서 발사된 돌맹이 마냥 최대속도 140㎞로 60m의 높이의 하늘로 솟구쳐 올라 허공에서 대여섯 바퀴를 앞뒤로 돌면서 내려오며 살벌한 체험을 할 수 있다.또한 빅스윙은 행글라이딩 벨트와 유사한 장비를 착용하고 일정한 높이까지 올라간 후 체험자가 직접 줄을 당겨 추락하게 되며 일정 높이까지 떨어지고 나면 지면과 수평을 이루며 4명이 동시에 타서 그네처럼 앞뒤로 반원을 그리며 짜릿함을 느끼게 된다.이밖에도 청풍랜드에는 장비만 갖추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잇는 인공암벽장과 162m로 솟아오르는 수경분수, 인공폭포, 산책로 주변에 조성된 조각공원 등이 있다.청풍랜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igbungee.com)나 전화(648-4151)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청풍호반의 각종 시설들이 기지개를 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먼저 청풍랜드가 지난 1일 개장과 더불어 손님을 맞았다.청풍랜드는 제천시 청풍면 일대의 풍광이 뛰어난 청풍호반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높이인 62m 번지점프와 국내 최초로 설치된 이젝션시트, 그리고 아름다운 청풍호반을 향해 반원을 그리며 창공을 나는 빅스윙 등 3개의 시설물을 하나의 타워에 설치해 복합타워를 보유한 국내 최초 및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장 거리인 1.4km의 케이블코스터(하강시설)를 추가 도입해 국내 최대의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타운으로 청풍호반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이곳 청풍랜드 케이블코스터의 특징은 △국내 최장거리인 왕복 1.4km △국내 최초 호수 위를 날아가는 짜릿함 △기존의 밋밋함을 탈피한 3가지 타입의 안전장비를 골라 입는 재미 △속도감을 높여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익스트림형 안전장비 △안전성을 높인 자동정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청풍랜드 번지점프 역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청풍호반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높이인 62m에 점프대에는 항시 2인 운영체제(번지마스터와 어시스턴트)를 고수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으며 2중 안전 줄 형태의 번지코드를 사용해 스릴과 안정성이 뛰어나다.여기에 케이블코스터나 번지점프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이젝션시트와 빅 스윙시설을 갖추어 누구나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3일에는 산악체험장이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제천산악체험장은 지난해 10월 제천시 금성면에 건립됐으며 50여종의 챌린지 시설을 갖추고 각 시설에 대해 5개월에 거처 약1천회 이상의 시운전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체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산악체험장에는 마린타워, 스카이타워, 에코트랙, 팀 빌딩 등 신종 챌린지시설 45종을 비롯해 스카이점프, 야자수, 스카이드롭(짚라인), 서바이벌 등 6종의 레저시설이 복합적으로 겸비돼 있다.챌린지시설 및 레저스포츠시설 외에도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무암계곡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며 그 경이로움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한다는 무암사가 위치하고 있고 영화 '신기전' 세트장이 가까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레저스포츠가 공존하는 새로운 체험 공간이다. 산악체험장의 마린타워는 지상으로부터 3층 구조로 형성된 선박모형의 타워구조에 메쉬클라이밍, 브이로프, 오크통, 미얀마브릿지, 트리터널 등 10종 시설을 하나의 타워에 접목했다.스카이 타워는 지상으로부터 15m 높이로 설치되어 투지와 신념, 도전정신, 성취감 등을 집중 향상시키기 위한 하이 챌린지 코스로써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 높이에 트리빔, 스턴트 맨, 멀티로프, 스카이드롭 등 9가지 고공코스를 겸비하고 있다.또 에코트릭은 산악지역의 자연목을 활용해 운영되며 13가지의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21세기형 친환경(에코) 챌린지 코스다.산악체험장의 백미인 서바이벌게임은 기존의 강제적이고 타율적인 주입식 극기 훈련 방식에서 탈피해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이며 유기적인 조직 활동을 전개하는 아웃도어 트레이닝이다. 이는 일정시간 내에 팀 간의 단결력과 협동심을 최대로 발휘해 목표물을 탈취하게 하는 훈련과 극기 훈련을 접속시켜 새로운 프로그램의 한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기업 및 단체의 목적에 부가되는 목표를 찾게 함으로써 행동 체험교육의 장소로 조성됐다.3월 들어 청풍호반에 위치한 이러한 시설들이 속속 개장하면서 봄나들이 나선 관광객은 물론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새롭게 떠오를 전망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