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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북부 지역 우편 송달 재개

충청체신청, 국내 반입 우편물 방사능 검사

  • 웹출고시간2011.03.21 20:5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4일부터 중단됐던 일본 동북부 지역에 대한 우편물 송달이 21일부터 재개된다.

또 일본 도쿄에서 발송해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은 방사능 오염 검사가 실시된다.

충청체신청은 18일 일본우정(Japan Post Service)이 우편물 배달이 가능하다는 전문을 보내옴에 따라 접수 중지 1주일 만에 우편물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편물 접수가 재개된 지역은 홋카이도, 아오모리, 아키타, 아와테, 미야기, 야마가타, 후쿠시마, 이바라키 등 일본 동북부 전역이며 항공과 선편 모두 가능하다.

일본 원전의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도쿄에서 발송해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에 대해 방사능 오염 검사가 실시된다.

국제우편물류센터에는 방사능 검사기기가 배치됐다.

화물용 컨테이너와 그 안에 들어있는 적재 우편물에 대해 1차 검사를 실시하고 다시 우편자루와 개별 우편물에 대해 2차 검사가 실시된다.

방사능이 검출되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대응팀에서 신속하게 처리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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