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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KBS에 지진 피해 성금 전달

"하루빨리 실의를 딛고 재기하길"

  • 웹출고시간2011.03.16 10:3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공직자들이 지난 11일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당한 일본의 피해 복구에 보태달라며 지난 15일 KBS에 성금 228만5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규모 9.0의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일본을 돕고자 십시일반 자율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음성군 관계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지진 피해를 입고, 원전 폭발 위험 등의 악재가 겹쳐 깊은 실의에 빠져 있는 일본의 재건을 돕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에서 작지만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의견을 모아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희생된 사람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액수는 적지만 지진 피해가 빠른 시일 안에 복구되고 재기하길 바라는 소망을 함께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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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