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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4 16:4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의장 김형근)는 14일 일본 동북부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위로전문과 함께 성금을 모금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충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야마나시현에 도의장 명의의 위로전문을 발송하고,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을 모금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형근 의장은 위로전문에서 "예기치 않은 대지진으로 비통에 빠진 일본국민들과 슬픔을 같이한다"며 "빠른 시일 내 아픔을 극복하고 복구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건설소방위원회와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15일 도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간담회를 갖고, 충북지역의 지진대책과 내진 설계현황, 향후 안전대책, 일본 지진이 충북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도 이날 간담회를 갖고 도교육청의 학생들에 대한 재난대비 교육실시 현황, 학교 시설물에 대한 내진설계 현황 등을 파악하여 충북지역의 지진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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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