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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속되는 기탁행렬에 '훈훈'

송화잔기지떡, 대원고, 새마을 등 기탁 동참

  • 웹출고시간2022.11.03 14:32:09
  • 최종수정2022.11.03 14:32:09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속되는 기탁행렬로 훈훈해지고 있다.

송화잔기지떡 충주제천점은 3일 50만 원 상당의 잔기지떡 50상자를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교현2동 지사협은 기탁된 떡을 장애인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원고등학교는 3일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연탄 2천400장과 15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했다.

교현안림동은 전달받은 연탄을 난방 취약계층 10가구, 생활가전은 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동 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과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직접 장조림과 떡을 만들고 충주시새마을회에서 만든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장애인 시설인 숭덕재활원에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지사협 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연수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불 20채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이불은 연수동에 거주 중인 한부모 가족 2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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