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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12개국 55명 참여 … 300만 달러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22.11.03 15:38:18
  • 최종수정2022.11.03 15:38:18

2022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 참가자들이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2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등 12개국 55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60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이 SNS 생방송을 진행, 해외 팔로워들에게 지역농식품을 소개했다.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은 베트남 오가닉과 100 만달러, 휴온스푸디언스은 중국 메이판그룹과 200 만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사전 정보교환을 통해 대면 246건, 비대면 52건의 상담도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K-푸드의 중심에서 충북을 견인할 우수한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인 7억 달러 달성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을 비롯해 식품박람회, 홍보·판촉전 등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바우처,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제작 등 수출업체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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