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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업진흥협회, 이차전지 전문인력 안착지원 성과

  • 웹출고시간2022.11.03 13:52:10
  • 최종수정2022.11.03 13:52:23

한국산업진흥협회가 수행하는 "K-배터리산업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사업'이 참여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기업 관계자의 인터뷰 장면.

[충북일보] (사)한국산업진흥협회가 수행하는 'K-배터리산업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사업'이 참여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있다.

이를 통해 충북도내 이차전지산업을 영위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의 구인난 대응방안에 대한 마련과 더불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산업진흥협회가 운영하는 'K-배터리산업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주관하고 '2022년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문인력의 안착과 근속유지를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의 구축과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금번 사업에는 한솔테크닉스, 유진테크놀로지 등 도내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하는 중견·중소 우량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신규 채용된 입사자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좋은 성과를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산업진흥협회는 최근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도내 중견·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일자리 미스매칭 등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 등 지역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좋은 선도모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유진테크놀로지의 관계자는 "이차전지산업은 후방산업 등의 육성 없이는 성장할 수 없기에 이번 전문인력 지원사업처럼 중소제조업체들에 대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솔테크닉스의 관계자도 "지원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있어 향후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기업체가 중심이 되는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통해서 보다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우량기업의 사업참여 유치를 통해서 우수성과를 도출해 나아갈 계획"을 내비쳤다.

'K-배터리 전문인력 지역안착 지원사업'에 참여한 두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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