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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4 19:4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충북도내 대학생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충북대에서는 5명의 학생이 일본 홋카이도(2명)와 이바라키(3명)로 유학을 떠난 가운데 1명은 이번 지진으로 일시 귀국했고 4명은 현지에 있지만 모두 안전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충청대학은 인턴십 장학생으로 일본 혼슈 지역에 3명의 학생이 유학을 떠난 가운데 1명은 이달 말 귀국 예정이고, 2명은 6월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오는 4월에도 인턴십 장학생으로 일본 유학이 예정돼 있었지만 지진피해로 보류했다.

청주대는 공식적으로 유학을 떠난 학생이 3명으로 조사됐지만 휴학을 한 채 개인적으로 유학을 떠난 학생을 포함하면 10~11명 정도가 되나 모두 각 학과를 통해 무사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충북도내 대학(충북대 2명, 청주대 5명)으로 유학을 온 학생들도 모두 가족들의 안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 큰 재앙이 발생한 만큼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시급했다"며 "아직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하므로 유학생들과 수시로 연락을 하면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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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