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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29 21:2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요오드가 청주를 비롯한 전국 12개 방사능 측정소에서 검출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9일 전국 12개 지역의 대학교 안에 설치된 방사능 측정소에서 최근 사흘 동안 채집한 '대기중 부유물질' 속에서 방사성 요오드 131이 1㎥ 당 최소 0.049mBq/㎥(밀리베크렐)에서 최대 0.356mBq/㎥까지 검출됐다고 밝혔다.

청주에서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의 양은 0.255mBq/㎥로 서울의 356mBq/㎥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정부는 그 동안 '편서풍때문에 한반도에는 방사성 물질이 넘어오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을 안심시켰지만 기술원은 이번에 검출된 방사성 물질들은 자연상태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어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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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