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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1 18:3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8.9 규모의 강진은 태평양판과 북미판의 충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희일 지진연구센터장은 1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진 발생지점으로 볼 때 태평양판과 북미판이 충돌한 것으로 짐작된다"며 "쓰나미까지 발생한 것으로 미뤄 두 층이 정단층이나 역단층 형태로 어긋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이어 "왜 두 판이 충돌했는지, 몇해 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지진이 잦아지고 있는 원인 등을 알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며 "다만 최근 10년동안 판의 구조나 지질의 변화는 크게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 설치된 지진관측소에서도 이번 강진이 감지됐는데 국내에서 관측된 규모는 7 이하였다. 이는 진원지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차이라고 이 센터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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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