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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6 18:09:21
  • 최종수정2023.02.16 18:09:21
[충북일보] 영동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12시 33분께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의 한 주택에서 70대 A씨와 80대 B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B씨의 동생으로부터 "언니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소방당국과 함께 강제로 문을 개방했다.

A씨와 B씨가 숨진 현장에서는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집안에서 불을 피운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있었다"며 "이들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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