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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렴노력도, 전국 최상위권

충북에서 유일하게 1등급 받아

  • 웹출고시간2023.02.05 14:27:11
  • 최종수정2023.02.05 14:27:11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의 청렴노력도가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국 82개 군단위 자치단체에서 이 부문 1등급을 받은 것은 음성군을 비롯해 경남 남해군, 전남 영광군, 충남 부여군 등 4곳 뿐이며, 충북에서는 유일하다.

군은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반부패 시책에 대한 내부 직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렴체감도는 3등급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군은 부패 경험의 재·세정분야, 계약·관리, 인·허가에서 각각 감점을 받은 것을 원인으로 보고, 부정부패 고리를 원천 차단하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음성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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