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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의원, 제천·단양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열어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과 만나 현장 목소리 청취
현장 직접 방문, 중소기업인들 애로사항 청취와 대응 방안 모색
엄태영 의원,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 마련에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23.02.07 17:16:30
  • 최종수정2023.02.07 17:16:30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과 함께 7일 충북 제천시 소재 중소기업인 ㈜풀잎라인을 방문하고 제천단양상공회의소에서 제천·단양 지역특화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엄 의원과 김 이사장은 서정복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성택 ㈜풀잎라인 대표 등과 함께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는 이정옥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 대표, 임현진 제천인삼약초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30명 내외의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좋지 않은 대내외 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단양 지역 중소기업은 경영상 많은 애로사항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복합위기 상황의 여파로 수출이 감소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영악화로 고통받은 영세한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들에 대한 지자체와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자동화 장비 등 시설자금 지원정책 반영의 필요성, 고용 창출 기업 위주의 우대정책 보완 필요성, 코로나 피해로 인한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검토의 필요성 등을 요청했다.

이에 엄 의원은 "제천·단양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국가 지정 기업도시 조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영세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 마련에도 중진공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중진공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현재의 복합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시대에 맞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청취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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