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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과 함께 성장할 '청년인재' 모집

오는 20일까지,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인재 50명 공채
로컬 크리에이터 도제 사업 일환
문화사업 기반 로컬 기업과 매칭
최대 2년 인건비 지원, 직무관련 교육, 멘토링 등

  • 웹출고시간2023.02.07 17:07:23
  • 최종수정2023.02.07 17:07:23
[충북일보]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4개년 계획 '로크 챌린지 2000'을 선포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본격적인 청년인재 찾기에 나섰다.

지난 6일 선포식을 가진 '로크 챌린지 2000'은 오는 2026년까지 지역 문화사업 기반의 혁신적 청년창업가 2천 명을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청년창업·창직 지원의 일환이다.

청주시는 1차년도 핵심 사업으로 '청주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을 추진하며 7일 사업 공고를 통해 참여 청년 모집에 들어갔다.

'청주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도제사업'은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유망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에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을 고용·매칭하고,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청년 인재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청년에게는 창업 전 경험을 통한 창업 시드 적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위해 국비 확보액 2억2천500만 원을 포함한 총 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년 인재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인 미취업청년(만19~39세 이하)이다.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총 50명을 선발한다.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최종 참여 청년으로 선정된 뒤 3개월 이내 청주시로 주민등록 전입을 완료해야 한다.

최종 50인에 선정되면 참여 기업과의 고용 매칭이 이어지며, 근로계약 체결일부터 최대 2년 간 인건비와 주거교통비가 지원된다.

또한 직무교육과 멘토링, 우수기업 탐방 등 개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이후 창업을 하는 청년에게는 창업 지원이 추가된다.

2년 뒤 근로계약이 종료된 청년이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을 창업하면 후속 인센티브는 물론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예비창업패키지 가산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통한 창업 역량을 강화해 신규 창업으로 이어지고, 그 창업 기업이 다시 성장하여 지역 청년을 채용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로컬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독려했다.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유선 전화(043-219-10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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