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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돌아다니며 불전함 돈 훔친 20대 2명 경찰 검거

  • 웹출고시간2023.02.07 16:17:31
  • 최종수정2023.02.07 16:17:31
[충북일보] 전국의 사찰을 돌아다니며 불전함에 든 현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23)씨와 B(2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35회에 걸쳐 충북, 경기, 강원, 충남 등 전국의 인적이 드문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을 파손하고 현금 1천900만원 가량을 절취한 혐의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람의 통행이 없는 심야 시간에 차량을 바꿔 타고 다니는 수법으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갔다.

사찰에 몰래 들어간 A씨와 B씨는 미리 준비한 공구로 불전함을 열고 현금을 훔쳤다.

열리지 않는 불전함은 통째로 들고 가기도 했다.

이들은 결국 차량을 몰고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덜미를 잡혔다.

A씨와 B씨는 훔친 현금으로 생활비와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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