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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 선정

2025년까지 118억 원 원남면 보천리 일대에 투입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건립

  • 웹출고시간2023.02.07 14:41:35
  • 최종수정2023.02.07 14:41:35

음성군 원남면민과 원남초 학생들이 지난 1일 열린 현장평가에서 음성군을 응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해 농촌에 정착을 원하는 귀농·귀촌인, 청년농 등에게 주거공간을 임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8억 원(국비 40억 원, 군비 78억 원)을 들여 원남면 보천리 1만6천48㎡ 터에 공공임대주택(30호)과 커뮤니티 시설(공동육아나눔 시설, 사랑방 등 포함)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농식품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0년부터 지역주민들과 30여 차례 회의를 열어 대상지를 선정하고 군비 18억 원을 들여 토지를 100%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원남초등학교와 ㈔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작은 학교 살리기와 귀농·귀촌인 일자리 연계가 가능해 귀농·귀촌인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 덕분에 공모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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