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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위험·병목도로 6곳 개선…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오창~괴산 고속도로 신설 등 3개 사업 조기 추진

  • 웹출고시간2023.02.05 12:44:46
  • 최종수정2023.02.05 12:44:54

비대칭형 교차로로 잦은 교통사고와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괴산군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구간.

[충북일보] 괴산군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확충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진다.

군은 국토교통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6개 사업이 포함돼 교통체증과 도로구조상 문제가 있는 도로 개선에 나선다.

비대칭형 교차로로 잦은 교통사고와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주민 불편을 겪고 있는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에 80억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교통량이 많은 괴산제2교 삼거리(동진파크 앞)에도 12억 원이 투입돼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문광교~문광삼거리 국도19호선 구간은 호국원 진입 차량으로 잦은 정체가 우려된다.

이에 진입도로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국도37호선 금평삼거리와 청천사거리 교차로에는 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연풍면 행촌교차로에는 21억 원을 들여 연결로를 개선한다.

군은 또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사업,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동서5축) 신설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괴산~감물 도로가 신설되면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 단축되고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인 괴산 문광~청주 미원(국도19호선) 구간은 총연장 15.4㎞, 총사업비 724억 원의 도로개량사업도 진행된다.

지난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6천540억 원을 들여 연장 51.8㎞의 도로를 건설해 지역경제 성장 기반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로망 확충으로 군민의 안전성, 교통편의성 향상과 함께 지역 접근성을 높여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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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