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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일본에서 지방소멸 극복 방안 찾는다

괴산군수 7~10일 방문,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협약
농촌소멸 극복 모범마을 군마현 가와바 방문 등

  • 웹출고시간2023.02.06 11:17:40
  • 최종수정2023.02.06 11:17:40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일본에서 찾는다.

6일 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8명이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 시찰을 위해 7~10일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송 군수 등 방문단은 7일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식품 수출입 상호 협약과 상품 기획, 공동마케팅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튿날에는 치바현 우마쿠타노사토 길의역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한다.

이어 괴산군과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치바현 기사라즈 시를 방문해 와타나베 요시쿠니 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양국 자치단체간 유기농업 육성 방안과 농식품 수출입 상호협력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9일 농촌소멸 극복 모범마을인 군마현 가와바 마을을 방문해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이들은 가와바 마을기업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가와바 마을 면장, 마을기업 사장과의 간담회에서 성공 비결을 청취하고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에 접목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송 군수는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우호교류, 지방소멸 극복 등 괴산군 발전을 위힌 중요한 사안을 찾고자 일본을 방문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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