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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파 이기는 온기 지킴이 맹활약

사랑의 담요 50세트 전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앞장

  • 웹출고시간2023.02.07 14:30:46
  • 최종수정2023.02.07 14:30:46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난방 담요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열정적인 활동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협의체는 7일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난방 담요 50세트를 후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나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담요를 마련했다.

협의체는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담요 세트를 전달함과 동시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주거환경 등을 확인하며 이웃돕기에 각별한 정성을 보탰다.

한편 협의체는 평소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급격한 한파와 난방 요금 인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음에도 지원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위기에 처한 가구는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발견 가정은 즉시 시청 관련 부서로 연결해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민단체와 자체 지원을 통한 장기적인 생활 안정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협의체는 한파가 지나간 뒤에도 꾸준한 명예 사회복지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행복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경화 위원장은 "올해 난방비와 전기세 급등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경제적으로 더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저소득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따뜻한 일상을 지키는 일에 바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상 지현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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