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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7 14:20:56
  • 최종수정2023.02.07 14:20:56
[충북일보] 보은군은 가축분뇨 부숙도(썩은 정도) 분석 무료 서비스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시료는 퇴비 더미를 섞은 후 15곳에서 2㎏ 정도 채취한다. 이어 원추 4분법으로 2회 이상 반복해 500g 정도를 채취한 뒤 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분석실로 제출하면 판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석실에서 모든 축종에서 함수율과 부숙도를 측정한다. 소는 염분 함량을, 돼지는 아연과 구리 함량을 추가로 검사해 퇴비 시료 접수 뒤 15일 안에 우편으로 받는다.

결과를 통보받은 농업인은 3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 퇴·액비 관리대장을 작성 보관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이다.

현행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 단위로 연 2회,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에 퇴비 부숙도 의무검정을 받아야 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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