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2.06 13:52:44
  • 최종수정2023.02.06 13:52:44
[충북일보] 영동군은 각종 시설과 공사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건축·토목공사 하자 검사를 한다.

대상은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하자 담보 책임 기간에 들어있는 시설과 공사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영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초강 고향의 강 정비 사업 등 1천413건이 해당한다.

업무담당자들과 기술직 공무원들이 설계도 등을 토대로 시공 상태, 구조물 결함 여부, 구조물의 균열, 누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군은 하자를 발견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상반기 하자 검사 뒤에도 수시로 이상 유무와 안전 상황 등을 강력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하자 검사를 통해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