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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생명 농업 특화사업 60억 원 투입

농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 10억 원 증액

  • 웹출고시간2023.02.06 13:47:00
  • 최종수정2023.02.06 13:47:00
[충북일보] 옥천군이 포도, 복숭아, 부추, 깻잎 등 특화작목 집중육성을 위한 '생명 농업 특화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한다.

생명 농업 특화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억 원, 10년간 500억 원을 들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필요한 생산 기반 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농업 분야의 핵심이다.

군은 이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정해 지난해보다 10억 원 증가한 6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8월 사업 신청서를 받은 데 이어 12월 작물 대표 농가로 구성한 추진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생산 기반 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3개 분야의 29개 세부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768 농가가 이 사업에 참여한다.

황규철 군수는 "생명 농업 특화사업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다"며 "농자재 가격상승과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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